2012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선발 367명으로 늘려

입력 2011-09-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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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수석교사제 정착을 위해 2012학년도 임용시험에서 초·중등교사 정원을 확대함에 따라 서울에서도 중등교사 29명을 추가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중등교사 선발 정원을 종전의 338명에서 367명으로 늘린 '201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변경 공고'를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중등교사 선발 인원을 338명으로 발표했으나 교과부가 수석교사들의 수업 경감분을 대신할 중등교사 300명을 추가 선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29명을 추가 배정했다.

선발 인원은 영어 60명, 수학 49명, 국어 38명, 음악ㆍ미술ㆍ중국어 각 16명 등 25개 과목에 367명으로 작년 대비 38% 증가했다. 일반인 332명에 장애인 35명이다.

시험일정과 과목, 기타 내용은 지난 16일 공고한 '201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과 같다.

응시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과목별 선발 현황과 시험일정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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