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8500선 붕괴...연중최저치 경신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가 26일(현지시간) 8500선이 무너졌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9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3.94포인트(1.56%) 떨어진 8427.20로, 심리적 지지선인 8500선이 붕괴된 것은 물론 지난 14일 기록한 연중최저치도 갈아치웠다.

토픽스지수도 11.89포인트(1.60%) 급락한 732.86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주말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기능 강화 등의 대책을 발표했으나 투자심리를 개선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도요타 소니 고마쓰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수출주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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