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173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2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1.69포인트(3.43%) 떨어진 1738.86을 기록 중이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번진데다 유럽 일부 은행이 뱅크런 상황을 보이는 등 재정위기 우려 확산으로 폭락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3개월 연속 부진해 경기둔화 조짐을 보이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총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