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주가에 대한 재인식이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주의 주가는 여타 경쟁 게임 기업이나 게임빌, 컴투스 등 모바일 게임 기업보다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동사 주가에 대한 재평가 될 것”이라며 “게임개발력 부족과 ‘크로스 파이어’의 판권 계약 만료 등 주가 할인 변수들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오위즈게임즈는 4분기 중에 ‘디젤’,‘청풍명월’ 등 알려진 게임 라인업 외에 2013년까지 상용화될 개발 중인 여러 게임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31.8%, 15.6% 증가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