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1800선 붕괴

입력 2011-09-22 13:03수정 2011-09-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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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 이상 급락하며 1790대로 내려앉았다. 22일 12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24포인트(3.30%) 내린 1793.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2.54%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이후 11시경 1800선을 내줬다. 이후 낙폭을 늘려가던 코스피는 오전 12시경 1780 중반까지 조정을 받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계의 동반 매도에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개인이 6783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세다.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화학주들이 6~7%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9.20원 오른 1179.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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