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1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태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6%, 38.7% 늘어난 1205억원, 1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 TG(디스플레이의 유리두께를 얇게 만드는 공정) 생산능력을 두 배 가까이 증설했다”며 “4분기까지 추가로 약 20% 이상의 증설을 완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TG의 주요 적용제품인 스마트폰의 고속 성장으로 수요는 확실하다”라며 “공급능력의 증가는 곧바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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