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팜이 1조원 규모의 정부 유전자 치료제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아이바이오의 자회사인 뉴젠팜 정문기 대표는 20일 정부의 신약개발 1조 지원 정책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젠팜은 미국 FDA로부터 임상계획을 승인 받은 유전자 암 치료제 ‘쎄라젠’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립선암에 대한 국내 임상에 이어 췌장암에 대한 국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는 참여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발족하고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을 목표로 2019년까지 국비 5300억 원을 포함한 총 1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단은 연구개발(R&D) 단계에 관계없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정 대표는 "이번 과제에 쎄라젠 개발 프로젝트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