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 사흘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규모는 전날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961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지된 금액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신규 설정액이 절반 정도로 감소하면서 순유입 규모도 반정도로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5억원이 순유출되면서 26거래일째 자금이탈이 지속됐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03조1905억원으로 3391억원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3385억원, 6억원 늘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3조4454억원 증가한 88조572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은 2조1129억원, 해외 주식형은 3325억원 증가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760억원 증가한 47조2060억원, MMF설정액은 4250억원 늘어난 58조860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