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2G 서비스 종료 시점이 오는 12월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당초 11월에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KT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제51차 전체회의에서 KT의 2G 서비스 폐지 계획을 보고받았지만 당초 9월말이었던 폐지 예정일을 제외한 계획을 수정 접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KT가 내놓은 2G 종료 및 이용자 보호 조치 계획의 처리 상황을 지켜본 후 11월말 다시 서비스 폐지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