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내년에도 해외수주 '굿'…'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11-09-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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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6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해외수주가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벌써 해외부문 총 89억달러를 실질적으로 확보한 상황"이라며 "이는 올해 110억달러 목표 대비 81% 수준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카자흐스탄 Balkhash 화력발전 PJ(23억달러)와 내년 1분기 공식계약 예상된다"며 "9월 현재 150억달러 입찰참여 안건내 몇건의 유력공사 수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라크 루크오일 발주 GOSP PJ(10억달러)는 이르면 9월말~10월초 최종계약 성사될 가능성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내년 중동 플랜트 시장 팽창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올해 GCC 석유화학 및 정유플랜트는 각각 113억달러, 15억달러 규모였지만 내녀 632억달러, 568억달러로 팽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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