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위험사이트 접속 차단기술 특허권 취득

입력 2011-09-15 13:50수정 2011-09-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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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위험 사이트 접속 차단 무료 보안 서비스인 ‘소셜 사이트가드’에 적용된 신기술이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PCT 국제 특허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트가드’는 사용자가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나 사기 사이트, 피싱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사전에 차단하여 개인 정보를 보호해준다.

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시 1차 검색 결과 화면에 해당 페이지의 안전 여부를 표시해준다. 파일 다운로드 시 악성코드 유무를 검사해 감염된 파일을 삭제하며, 접속하려는 웹사이트가 해킹 등에 의해 변조됐는지도 알려준다. 악성코드에 감염되었거나 사기성 데이터에 의해 변조된 콘텐츠를 검출해 유포를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유해 콘텐츠 유입을 막기 위해 특정 포트로 변조된 콘텐츠가 송수신되는 것을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변조된 콘텐츠의 유포를 차단한다.

‘사이트가드’는 현재 1500만여명이 사용하며, 최근 기부 시스템과 결합해 신개념 기부 플랫폼인 ‘소셜 사이트가드’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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