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추석을 맞이해 가동한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75만명이 국내공항을 이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본사를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에 추석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했다. 이 기간중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는 5306편의 항공기가 운항했고 여객은 75만2019명이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제주·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14개 공항의 운항지원 시설 및 여객 편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 안내 등을 통해 여객들의 공항 이용을 도왔다.
공사는 내년 설 명절에도 공항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