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美 선진 방통기법 배운다

입력 2011-09-05 16:58수정 2011-09-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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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의 방송통신 정책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글로벌 방송통신 기업의 운영전략과 방송통신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5~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최 위원장은 줄리우스 제나카우스키 FCC(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 망 중립성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NTIA(통신정보관리청)와 공공주파수 정책 등 양국 방송통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타임워너, 월트디즈니, 드림웍스애니메이션 등을 둘러본 뒤 글로벌 미디어그룹의 발전전략과 산업 전망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광고회사인 제너럴옵티미디어에서는 광고가 방송통신산업 전반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광고산업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 E베이 등과는 인터넷산업의 세계적인 흐름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대표적인 방송통신 연구소인 벨전화연구소를 방문해 양국간 R&D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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