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동녀에 만취남까지'…슈스케3, 진상 참가자에 '진땀'

입력 2011-09-03 14:27수정 2011-09-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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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3' 방송 캡처

'슈퍼스타K 3' 제작진이 난동녀 최아란에 이어 만취남 참가자까지 나오면서 진땀을 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TV 엠넷(M 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는 서울 및 중국지역 예선 심사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슈스케3'첫 회를 뜨겁게 달궜던 난동녀 최아란에 이어 또 다른 난동남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난동남은 심사에서 탈락하자 화가 난듯 기물을 파손하고 고함을 치는 등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참가자의 번호가 몇 번이냐. 다시 붙여주려고 그런다"며 자칫 얼어붙을 수 있었던 난감한 상황을 재치있게 넘겼다.

앞서 '슈스케3'에서는 섹시가수를 표방한 오디션 참가자 최아란이 탈락에 항의하는 표시로 욕설 및 기물을 파손했고 이후 "제작진이 시켜서 한 행동"이라고 발언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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