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가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인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를 오는 8일에 정식 발매한다.
1일 한국닌텐도에 따르면 이 게임은 영국의 고고학자 레이튼 교수와 그의 제자 루크가 수수께끼를 풀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제2탄이다. 레이튼 교수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누적판매량 약 1200만개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열어본 자는 반드시 죽는다’는 악마의 상자를 둘러싼 영화와 같은 스토리가 한글 음성의 애니메이션으로 전개된다.
레이튼 교수와 루크는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하거나 그들이 제시하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사건의 단서를 찾는다. 전부 새롭게 제작된 150개 이상의 수수께끼가 수록돼 있으며 계산을 하거나 그림과 도형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수께끼로 나의 창의사고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토리를 클리어 한 사람만 도전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수수께끼를 모은 레이튼의 도전장, 닌텐도 Wi-Fi 커넥션을 통해 발매부터 7개월간 매주 1개씩 새로운 수수께끼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주간 수수께끼 통신 등을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