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석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월대비 소폭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난해 8월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제도개선의 효과와 보험료 인상효과로 전년대비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장기보험의 신계약도 전년대비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비율에서 특별한 변화요인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8월 주식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당기손익인식 주식의 투자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라며 “투자영업이익의 훼손도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