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D램값 반등에 '들썩'

입력 2011-08-29 09: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IT주가 D램 현물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4000원(0.55%) 오르 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3.62%)와 삼성SDI(2.29%), LG디스플레이(2.00%), LG전자(1.04%)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25일 현재 DDR3 2Gb 현물 가격은 1.0달러선을 회복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6% 이상 반등한 것이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DRAM 현물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3월 일본 지진 이후로는 사실상 첫 반등”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D램 현물 가격 반등의 주요 원인은 지나치게 하락했다는 바닥 기대 심리와 일부 D램 업체들의 비공식적인 감산 시작에 따라 저가 밀어내기가 중단됐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