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이프株, 남한행 러시아 가스관 北통과 허용에 ‘급등’

입력 2011-08-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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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오는 가스관이 북한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동양철관은 2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155원(12.55%)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주제강(10.08%)과 비앤비성원(7.34%) 역시 동반 급등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방문기간중 김 위원장을 수행했던 빅토르 이샤예프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러시아와 남한이 천연가스 공급에 합의하면 가스관 건설을 위해 영토를 내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북한이 가스관 건설을 위한 컨소시엄엔 참여할 의사는 없으며 가스관 통과에 따른 임대수익만 챙기려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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