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실적대비 과매도 국면-신한투자

입력 2011-08-29 08: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삼성증권에 대해 실적대비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증시조정에 따른 랩어카운트 위축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만원을 하회하는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35배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펀더멘털이 양호한 상황에서 역사적 저점 수준의 주가까지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기대했다.

증시 조정으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랩어카운트 부분 역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

손 연구원은 “연간 수수료수익 100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증시 급락으로 수익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됐지만 수익 급락을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