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19일 오전 10시46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5.02% 내린 3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4%대의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폭발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2고로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광양제철 직원과 119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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