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농업인턴 대상 농촌현장 체험 교육 실시

입력 2011-08-17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농수산식품연수원은 올해 해외로 나가 농업인턴 활동을 하게 될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농촌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해외농업인턴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대학생들이 외국현장에 나가기 전에 아카데미에 참여해 국내의 농업농촌정책과 농업의 역사·철학에 대해서 공부하고 농촌 현장(충남 홍성)을 1박2일 동안 체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6개월간 에티오피아, 케냐, 알제리, DR콩고, 파라과이 등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서 해외 인턴 생활을 하게 될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18~19일 기간 중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대와 부산대, 경희대, 경북대 등 전국 각 지역의 대학생들은 본 과정을 통해, 바른 먹거리와 건강과의 상관관계, 생명·환경·정서면에서의 농업농촌의 진정한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연수원은 전했다.

앞으로 연수원은 해외 농업인턴 농촌현장 체험 교육 결과에 대한 반응을 토대로, 해외 농업인턴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농촌현장 사전 특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