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롯데삼감에 대해 연간 이익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역시 'HOLD'로 하향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삼강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0.9%감소하며 예상을 하회했다"며 "이에 연간 이익전망치를 기존 631억원에서 585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가파른 주가상승으로 valuation 매력도 희석된 상황"이라며 "당분간 상승추세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의 수익 및 비용구조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단계로는 부족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011년과 2012년으로 valuation period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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