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7일 아비스타에 대해 국내사업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중국사업의 사업확장 결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2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부문과 중국사업의 호조로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호전된 영업실적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국내부문 신규 브랜드의 적자 축소와 중국 사업의 수익 극대화로 영업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16.3%, 166.7% 증가한 1587억원, 9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3억원, 180억원으로 31.9%, 97.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