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상반기 순이익 83억…4분기 연속 흑자 달성

입력 2011-08-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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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2011년 상반기 실적에서 올해 초 예상했던 상반기 사업목표 203억원을 15% 초과한 매출 234억원을 달성,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각 85억원과 83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순이익 83억원은 올해 국내 SW 기업 중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들웨어와 프레임워크 등과 같은 주력 제품의 수익성 향상 및 제품 매출이 48% 성장함과 동시에 유지보수 정책 개선 및 기술지원 체계 개선으로 인한 유지보수 매출이 39% 이상 증가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실제로 티맥스소프트의 주력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제우스(JEUS)’를 포함한 미들웨어 제품 매출의 경우 상반기에만 경쟁사 제품의 윈백(Win back)을 26개사로 확대해 나가는 등 지난해 동기 대비 73%나 증가하는 고성장을 달렸다.

이와 함께 상반기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티맥스소프트는 미국과 일본에서의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약 45억원의 해외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목표를 초과 달성한 상반기 실적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과 열정을 수많은 고객 분들이 인정하고 격려해 주신 결과"라며 "하반기에 상향 조정한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창립이래 최대 흑자 달성과 더불어 국내 최고 SW 기업으로써의 명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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