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급등 출발했다. 대형 M&A 소식에 뉴욕증시가 2% 가량 급등한데 따른 것이다.
1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97포인트(3.57%) 오른 1857.28을 기록중이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인수키로 하는 등 대형 M&A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모처럼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총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