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회복 장애요인...근로자당 비용은 2.2% 증가
미국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2분기 노동생산성이 0.3% 떨어졌다고 밝혔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0.9% 하락을 웃돌았으나 전분기의 0.6% 하락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면서 고용시장 회복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같은 기간 기업들의 근로자당 비용지출은 2.2% 증가했다.
생산성 하락과 비용증가는 기업들의 수익 감소를 의미하며 이에 고용확대와 임금 인상 등의 움직임이 주춤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