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4G 가입자 '50만 돌파'

입력 2011-08-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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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국망 개시 이후 신규 가입자 급등

KT의 와이브로4G(WiBro 4G) 가입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KT는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된 4세대 서비스 ‘와이브로 4G’ 가입자가 50만 명을 돌파해, 3일 현재 총 가입자는 54만 명이라고 밝혔다.

KT는 와이브로4G 가입자의 가파른 증가세를 올해 3월 시작된 전국망 서비스 외에도 와이브로에그(Egg)의 인기, 경제적인 요금제, 4G스마트폰·태블릿 등의 단말라인업 추가 등으로 분석했다.

와이브로를 와이파이로 바꿔주는 와이브로에그를 사용하면 기존에 쓰던 3G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4G 네트워크 사용이 가능하고, 스트롱에그, 케이스형에그, 미니에그 등 종류도 다양해져 에그 일 판매량이 최대 2000대를 넘었다.

KT는 와이브로 4G를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올 6월부터 와이브로 30GB를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월 5000원, 1만원에 제공하는 ‘Right now 4G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이보4G+’와 ‘플라이어4G’ 고객들에게 추가요금 부담없이 와이브로 10GB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국내 유일 4G스마트폰인 ‘이보 4G+’와 태블릿PC ‘플라이어 4G’를 선보이고, 삼성, LG 등 다양한 제조사에서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을 출시하는 등 모뎀, 스마트폰, 태블릿PC, 라우터(에그), 넷북/노트북을 아우르는 다양한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는 4세대 네트워크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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