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수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웅진코웨이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외형 성장 기록했다"며 "하반기 실적 또한 상반기의 양호한 실적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음식물처리기 등 신제품 출시 및 환경적 이슈 부각에 따른 정수기, 청정기 등의 주력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국내 화장품 사업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렌탈 계정 순증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웅진코웨이의 현 주가는 2011년 실적 기준 약 14.9배에 거래되고 있어, 과거 3개년 평균 PER이 약 17배였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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