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미국 소비지표가 부진을 보인데다 채무한도 상향 이후 정부 재정지출 감축으로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불안이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65.87포인트(2.19%) 급락한 1만1866.6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5.37포인트(2.75%) 내린 2669.24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54.05로 32.89포인트(2.56%)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