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일본 마츠시타 마사유키 관서경제연합회 부회장 겸 파나소닉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관서경제연합회 방문단과의 면담에서 녹색산업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재정부는 이날 면담에서 양국의 경제현황 및 전망, 한-일본 관서지역간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됐다고 밝혔다.
특히 임 차관과 마츠시타 부회장은 일본 관서지역이 태양전지 및 리튬 전지 등 녹색산업이 발달된 점을 감안해 태양광 발전 및 희소금속 확보 등의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한편, 관서경제연합회는 1946년 설립된 일본 관서지방의 경제단체로 회장은 모리 쇼스케 관서전력 회장이며 약 1400개의 회원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