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 추락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3.45%) 하락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이날 국토해양부는 이날 오전 3시5분경 인천공항을 이륙해 중국 푸동공항으로 운항하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991편 화물기(B747-400F)가 항공기 이상으로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던 중 오전 4시12분경 제주 서쪽 약 70마일에 해상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확실하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항공기 추락은 보험으로 대부분 커버돼 금전적인 손실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러나 항공기 추락에 따른 이미지손실은 피할 수 없어 단기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일 듯”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