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원강재, 상장 첫날 상한가

입력 2011-07-22 09:10수정 2011-07-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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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프링용 철강소재업체 삼원강재가 국내 증시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였다.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한 것.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원강재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8000원으로 공모가 4000원의 2배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삼원강재에 대해 실적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이 7.1%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폭이 컸다"며 "경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200억원, 2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4000만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인 대원강업이 보유한 2430만주(60.8%), 공모 참여기관이 보유한 286만주(7.1%), 우리사주 지분 200만주(5.0%)를 제외한 상장 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1083만2000여주(27.1%)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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