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악화 충격을 딛고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이닉스는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69%) 상승한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산업·거시 전반에 걸쳐 대대적 변화가 임박하고 있다며 저가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개선이 좀 더 불투명하게 전개되고 D램 가격이 추가적으로 빠르게 하락, 하이닉스의 D램부문이 9분기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할 경우 감산 및 설비투자 조정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경쟁사들이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 시점에서 반도체 가격 반등 및 이익 급개선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컨센서스가 즉각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