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약가 인하 GSK 제휴로 상쇄-미래에셋證

입력 2011-07-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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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2일 동아제약에 대해 리베이트 약가 인하 조치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는 GSK와의 제휴 형태 변경으로 상쇄될 수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관련 약가 인하 조치가 확정됐다”라며 “인하율 단순 적용 환산 시 연간 약 420억원 가량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는 GSK와의 전략적 제휴 형태가 변경되면서 연간 약 600억원의 매출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신 연구원은 "3분기부터 GSK의 주력 라인업 제픽스, 헵세라, 세레 타이드를 동아제약이 전담 유통하게 됐다"라며 "해당 제품의 매출이 동아제약에 귀속되는 형태로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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