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CD 업황 개선 난망…목표가↓”-신한투자

입력 2011-07-22 07:4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선진국 LCD TV 수요부진으로 내년 1분기까지 LCD 업황의 구조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10%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 LCD TV 수요회복에 따른 LG전자와 비지오의 LG디스플레이 패널 구매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LCD TV 패널에서 세트까지 수직계열화로 연결돼 있는데 북미 시장에서 LG전자와 비지오의 LCD TV가 판매부진으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미국 경제의 추세적인 회복여부가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