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장관·전경련 회장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참

입력 2011-07-20 15:00수정 2011-07-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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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허창수 회장과 전통시장 방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0일 수유 재래시장을 방문해 내수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당정및 재계 대표 인사들은 이날 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서민경기가 살아나야 우리경제가 진정으로 회복한 것이며, 36만 상인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전통 시장의 경기가 살아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통시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정부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도 “내수산업 활성화 지원정책에 재계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업들이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을 지난해 150억원보다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내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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