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사주 취득과 플랫폼 사업부 분사 소식에 오름세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2.09%) 오른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자사주 140만주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직접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플랫폼 부분을 분할해 ‘SK플랫폼(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취득으로 적극적인 주주이익 환원 정책을 유지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플랫폼 사업을 분사하는 결정은 정부 규제 회피, 신규 모델 창출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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