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운용, 업계 최초‘S&P500지수 ETF’ 출시

입력 2011-07-18 11: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대형 우량주 지수인 S&P500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TIGER S&P500선물(H)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ETF는 S&P500 지수 선물에 주로 투자하며 대표 선진국인 미국시장의 우량주에 투자하는 효과를 갖는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지난 해 10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TIGER 나스닥100ETF를 출시했으며 S&P500에 투자하는 상품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투자자들은 저렴한 수수료로 해외 주식 투자가 가능함과 동시에 원·달러 헤지를 실시해 환율변동에 따르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선진국 시장에 대한 자산배분의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상장되는 ETF 3종은 국내 의약품제조업 및 의료정밀 산업군에 투자하는 TIGER 제약&바이오 ETF와 채권가격 하락시 일일변동률 기준으로 -1배의 수익을 추구하는 인버스국채3Y ETF를 포함한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TIGER ETF는 이로써 총 35개 상품을 보유하게 됐으며 투자자들이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및 파생형 상품 등 ETF만으로도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부문 강길환 대표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상품 제공으로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ETF시장의 선도자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