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한-EU FTA 효과 제고 위해 기업애로 해소가 중요”

입력 2011-07-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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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한-유럽연합(EU) 자유뮤역협정(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교육·홍보, 투자·서비스문화 협력 확대, FTA 이행과정의 기업애로 해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호아킨 알무니아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한-EU FTA의 효과 제고를 위한 향후 협력방향, 남유럽 재정위기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EU FTA는 교역 증가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국제적 공조 측면에서도 양국에게 도움을 가져다주는 협력이라 평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최근 남유럽의 재정위기가 여전히 세계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이라며 “지속적·체계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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