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버냉키 발언 번복...다우 54.49P↓

입력 2011-07-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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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취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전일의 발언을 번복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4.49포인트(0.44%) 하락한 1만2437.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25포인트(1.22%) 내린 2762.67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08.87로 8.85포인트(0.6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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