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옵션만기, 차익거래 우려"-동양종금證

동양종금증권은 14일 6월 만기 이후 전일까지 유입된 차익거래 규모가 3조원 초과했다며 단기간에 증가한 차익거래를 우려했다.

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6월 만기 이후 전일까지 유입된 차익거래 물량 중 일부가 이번 만기를 이용해 청산될 가능성에 시장의 우려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이론 Basis 를 초과한 시장 Basis 상황에서 유입된 외국인 투자 자의 물량이 집중적으로 청산 될지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만기주 설정된 컨버젼으로 인해 종가 소폭의 매도 발생 예상된다"며 "그러나 1000 억원 내외의 규모로 시장에 큰 영향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시장 Basis 및 컨버젼 조건 형성 된다면 5000억원 이상의 매물로 돌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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