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水' 상품권 코카콜라 본사 이전

입력 2011-07-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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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강원 평창수'의 상표권이 코카콜라로 넘어갔다.

11일 한국코카콜라 유한회사에 따르면 해태음료가 보유하고 있던 평창수의 상표권이 최근 코카콜라의 미국 본사인 '더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로 이전됐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 음료를 인수해 한국에서 콜라 원액 용기 주집 및 판매를 맡고 코카콜라의 상표 관리 및 마케팅은 한국코카콜라가 각각 담당해왔었다.

그 후 LG생활건강은 해태음료를 인수했고 코카콜라와 마찬가지로 생산·판매와 상표관리·마케팅을 이원화하는 방식을 해태음료에도 적용키로 하면서 해태음료가 보유한 상표권이 더 코카콜라 컴퍼니로 이전됐다.

한국코카콜라 측은 "올림픽 유치와 무관하게 제품 생산과 상표 관리를 이원화하는 시스템에 따라 상표권이 이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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