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M&A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바닥권 수준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이닉스는 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1.14%)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인을 찾지 못해도 현 주가 수준은 바닥권이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변동성이 크고 주인찾기 작업도 각종 변수가 있지만 매수추천 의견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닉스 매각의 성공 실패 여부가 회사의 펀더멘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매각 실패시 채권단 지분의 매물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각 성공이 더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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