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회사의 통합리스크 지배구조와 자본적정성 관리체계에 대한 모범규준을 오는 11월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모범규준 제정을 위해 11개 금융지주사와 꾸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달 중 △그룹 리스크 지배구조 △통합 리스크 평가 △자본적정성 관리 △모니터링·보고체계를 서면 조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서면 조사에서 리스크관리조직의 권한과 책임, 그룹 차원의 통합리스크 인식과 측정 방법, 자회사별 자본한도 설정·배분, 그룹 차원의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여부 등을 점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