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EU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되자 자동차 부품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라공조는 전일대비 750원(2.92%) 오른 2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S&T대우(2.40%), 에스엘(2.17%), 유성기업(1.48%), 평화산업(0.98%)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ㆍEU FTA가 발효되면서 부품업체들에게 부과되던 최대 4.5%의 유럽 수출관세가 사라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EU 자동차 부품 수입시장에서 한국 업계의 점유율이 10%대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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