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엔터온
류수영이 드라마에서 맡은 ‘황태범’은 준수한 외모에 뭐든지 최고로 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승부사 기질 가득한 보도국전문채널 기자다.
입사 1년 만에 일본 대지진 특종으로 사내 최고의 촉망받는 기자로 떠올라 탄탄대로를 걷는 듯 했으나, 술기운에 보도국 팀장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특히 결혼에 있어서만큼은 장기 플랜을 세워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살았지만, 하룻밤의 실수로 인생 최대 위기를 맞고 만다.
류수영은 드라마 출연이 확정 된 후 기자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벌써부터 보도국 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드라마 ‘오작교형제들’은 서울 근교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황씨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류수영 외에도 황씨 가문의 대부로는 백일섭이, 첫째 형 황태필 역에는 정웅인이, 막내아들 황태희 역에는 주원이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