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광 사업 본격화 긍정적-하이투자證

입력 2011-06-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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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27일 한화그룹에 대해 태양광 사업 본격화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지난해 1월 한화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30MW 규모의 태양전지를 생산하면서 시작됐다"며 "같은해 8월 한화케미칼이 모듈 기준 세계 4위 규모의 태양광 회사인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하고 사명을 한화솔라원으로 변경하면서 본격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케미칼은 지난 4월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하면서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제조분야의 수직 계열화를 갖추게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성장동력이 가시화되면서 한화의 주가 저평가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 및 바이오 사업의 본격화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그동안의 저평가에서 탈피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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