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외국인들 '러브콜'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3일 오후 1시 8분 현재 전일대비 3300원(3.49%) 오른 9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노무라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성용훈 연구원은 "주요 연기금들이 리스크 헤지 수요처로서의생명보험주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며 "국민연금, 사학연금이 일본 오릭스그룹과 공동으로 미래에셋생명 우선주인수를 위한 3000억원 펀드를 조성한 것이 그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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