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일반국민까지 평가에 참여
기획재정부는 23일 “지난날 2일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의 기본설계자로서 한국생산성본부, 주간사업자로서 한국능력협회컨설팅과 기술과가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이날 “공공기관 고객만족조사를 올 7월부터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기본설계자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는 9월까지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사업, 사업별 가중치, 조사표 설계 등 조사전반의 체계를 정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 간접고객인 일반국민까지 공공기관의 서비스 평가에 참여하는 국민체감도 항목이 추가된다.
또 주간사업자는 올 9월부터 12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재정부는 말했다.
재정부는 조사결과를 올 12월중 발표하며 ‘201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