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전자책 ‘리더’로 만화책도 볼 수 있게 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일본 대형 출판사인 고단샤와 제휴해 인기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등 1360종, 5700권의 만화책을 '리더'용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소니는 기존 문학서적과 전문서적에다 만화책까지 추가해 고객층의 범위를 한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만화책 이외에도 고단샤의 서적 300권을 추가, 제공하는 전자책은 총 2만3000권으로 늘어난다.